내년 차기 대선이 70여일 남은 시점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몸값'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혹평 속에서 거대양당의 대선후보인 이재명·윤석열의 리스크가 갈수록 부각되자, 상대적으로 안정감 있는 안 후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대안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주말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2.7%포인트 오른 7.3%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한 IT스타트업 회사에서 일일 인턴사원으로 근무를 체험했다.
안 후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철수마켓'을 운영하며 ▷아이 돌봄 ▷자영업자 전단지 배포 ▷여성 귀갓길 동행 등 나열된 것 외에도 ‘이런 것도 되나’ 싶은 모든 일을 도우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