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진흥원의 <경북 스토리콘텐츠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소설 ‘음식남녀상열심사’(작가: 김순희)가 모태가 됐다.
원작 속 남녀의 에피소드를 각색하여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로 각색해서 완성했다.
겉으로 보기에 맵고 짠 경상도 음식처럼 말투는 멋없고 퉁명스러워도 속은 따뜻한 사랑을 품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주연으로는 명품연기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인 정애리씨와 고인범씨, 아들 역할로는 안동 출신 연기파 배우 지승현씨가 출연하였다. 또 첫째아들의 딸 역할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아역 배우였던 김지영씨가 합류하여 안동에서 전체 촬영을 마쳤다. 진흥원 이종수 원장은 “지역에서 발굴된 가치있는 이야기를 새로운 콘텐츠로 보여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육성하여 우리 경북의 매력적인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작사는 설 특집 방송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형식의 본편(15분 분량, 총6화)과 제작과정 소개 등 다양한 영상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