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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
사회

안동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08 19:11 수정 2022.08.08 19:11
집중치료실 전문케어 제공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혈전용해제 투여·조기재활 평가·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결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하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1시간 이내 CT, MRI 검사로 진단하고 정맥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막힌 뇌혈관은 개통한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에서 전문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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