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리꽃연구회 이선희 회장은 29일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1등인 특별상(환경부장관)을 수상하였다.
수상작은 ‘뜰안愛 치유정원’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자연을 통하여 안녕감과 회복을 주는 치유정원을 표현하였다.
특히 칡덩굴과 폐목재를 활용하여 자연친화적 프레임을 제작하였으며, 이끼와 식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선희씨는 ‘경북대표로 출전하여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정원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본 대회는 가로세로 1미터 규격에 식물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 조성능력을 경진하는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하여 우수 3명, 특별상 1명을 선발하였으며,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였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