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은 태풍 후 인삼 재배농가에 탄저병, 점무늬병 등 강한 바람에 의해 상처 난 인삼 잎으로 침입이 예상되는 병해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인삼포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경북에는 다행이도 해가림시설에는 큰 영향이 없었으나 인삼 잎끼리 쓸림 현상이 발생해 병해의 침입이 예상된다. 탄저병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 방제에 유념해야 한다.
인삼 잎이 낙엽지면 더 이상의 약제방제는 의미가 없으나 이달 말까지는 탄저병 등 병해에 대비해 방제해야 한다.
잿빛곰팡이는 인삼 줄기(고죽)가 서 있는 상태에서 지제부에서 균핵(쥐똥 모양의 균사덩어리)을 형성해 월동하므로 지제부가 충분히 젖도록 약제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지금은 여름철 고온기 관리를 위해 추가로 설치한 차광망을 말아 올리고 햇빛을 유입시켜 뿌리생육을 촉진시켜야 할 시기이다.
이 시기의 충분한 간접광과 아침 저녁의 기온차이는 인삼의 뿌리 생육을 촉진시키는데 크게 좌우하므로 반드시 추가로 설치한 차광망을 걷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