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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노후 환경 개선 학생 건강 UP..
교육

경북교육청, 노후 환경 개선 학생 건강 UP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14 18:15 수정 2022.09.14 18:16
체육건강 업무 등 정책설명회


경북교육청이 14일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과 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공간조성, 노후화된 학교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히고, 이어 2022년 체육건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운동부시설개선 및 다양한 학교운동장조성 ▲소규모옥외체육관 조성사업에 407억 6,015만 원 ▲학교보건실현대화사업에 6억 8,500만 원 ▲급식실현대화사업 476억 원 ▲무상급식비지원에 3,353억 원을 투자해 시설개선과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후된 운동장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마사토로 교체해 학생들이 마음껏 쾌적한 환경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교운동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식담당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3無(방사능, 잔류농약, GMO) 친환경 급식을 추진하는 동시에 방사능은 연 1회 전수 검사를 실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생산농가에서 납품일 2주 이내에 광역급식센터에서 실시하며, 비유전자변형(non-GMO) 제품사용을 위해서는 우수식재료비169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기구교체와 시설개선에 142억원, 급식시설 현대화 및 증개축에 33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보건계에서도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보건실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대하여 2022년 상반기에는 초·중·고 31교에 3억 9,300만 원, 하반기에는 초·중·고 11교에 2억 9,2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고 덧붙였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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