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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농협, 태풍 피해 복구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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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태풍 피해 복구 지원 ‘총력’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15 17:49 수정 2022.09.15 17:49

경북농협이 제11호 태풍‘힌남로’로 피해를 입은 경주·포항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밝혔다.
이에 경북농협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남포항농협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농기계 순회수리와 점검을 돕고 있다.
따라서, 경북농협은 앞으로 시‧군지부별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15일부터~ 23일까지 800명 이상을 동원해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농협 차원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수 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1,500box, 양수기 30대, 펌프 30대, 긴급구호물품 200box 등을 긴급 지원하고 이재민들의 불편 최소화에도 나섰다.
경북농협 금동명 본부장은“수확을 앞둔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경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농협은 지난 7일 포항지역에 긴급복구지원반 25명 및 고향주부모임 20명, 8일 포항지역에 긴급복구지원 인력 20명, 14일 경주·포항지역에 80명을 동원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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