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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청소년 안전지킴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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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 안전지킴이’ 출범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18 17:49 수정 2022.09.18 17:49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 역할

경북도는 16일 경북도교육청을 비롯한 가톨릭상지대, 구미대, 대경대, 위덕대 학생들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플로깅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경북청소년육성재단과 도교육청, 6개 지역대학과 ‘안전-플로깅’(플로깅과 안전신고를 결합한 것)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안전지킴이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12세 이상 24세 이하)을 대상으로 안전-플로깅을 홍보해 지금까지 484명(대학생 184명, 중고등학생 300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일상 속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 봉사활동을 소셜미디어 등에 홍보함으로써 안전-플로깅 캠페인 확산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갖는다.
‘안전-플로깅’ 활동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를 특징으로 하고 있어 스마트기기에 능숙한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의 성향에 부합한다.
또 청소년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요 내빈과 청소년안전지킴이 모두 함께 ‘경북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앞으로의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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