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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취약층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교육

경북교육청, 취약층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1 18:30 수정 2022.09.21 18:31
시력교정 안경·위생용품
예산 16억2천만원 지원



경북교육청이 이달 초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취약계층 학생 5,226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예산 5억 2,260만원과 ▲‘초 4학년에서 ~ 고 3학년’ 여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 예산 10억 9,729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기 힘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여학생 위생용품’은 학교에서 구입 후 우선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개인별로 적정량을 배부하고, 일반 여학생들도 학교생활 중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취약계층 학생 지원건과 관련해서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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