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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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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5 18:57 수정 2022.09.25 18:58
중고등부 경산중 김장학 최우수

경북도가 24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9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나라의 말과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해 오다가, 2014년부터는 전국대회로 격상해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동영상심사로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66명이 참가해 초․중고등부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중 본선 진출자는 20명(초등부 15명, 중·고등부 5명)으로 중국어 등 4개국 언어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본선 경연결과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인천 남동구 인천담방초등학교 3학년 오민후(초등부)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북 경산중학교 1학년 김장학(중고등부), 경북 안동 길주중학교 3학년 이정희(중고등부)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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