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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2027년까지 10개 학교 신설..
교육

경북교육청, 2027년까지 10개 학교 신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7 17:52 수정 2022.09.27 17:52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열어 2027년까지 ‘획기적’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10개 학교’ 신설 등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미래교육에 대비한 ▷합리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학생 수용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및 ▷소규모학교 통폐합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수업 환경 조성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학생 수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3년도 유치원 1개원 ▲‘24년도 초등 2교 ▲‘25년도 유치원 1개원 ▲‘26년도 초등 2교, 중학교 3교, ▲‘27년도 특수학교 1교 등 ’총 10교‘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북도청신도시의 2단계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 수용을 위해 현재 안동시 풍천면에 (가칭)도양초(49학급)와 예천군 호명면에 (가칭)호명중(37학급)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체 학급 수 대비 3.8%인 과밀학급을 학급 증설 및 교실증축을 통해 2026년까지 2%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통폐합에 대해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소규모학교 통폐합보다 작은 학교를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부의 통폐합 권고기준에는 총 475교가 해당되어 도내 전체 학교수의 49.7%가 차지하고 있으나, 경북교육청에서는‘초·중등학교 전교생 수 10명 이하이고, 학부모 60% 이상 찬성하는 경우’에만 통폐합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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