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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포항 종합감사 내년으로 연기..
정치

경북도, 포항 종합감사 내년으로 연기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10/03 16:54 수정 2022.10.03 16:55
태풍피해 복구 행정 부담 경감

경북도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포항시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11월로 예정된 종합감사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의 시군 종합감사는 정기적으로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위법․부당 사항 등 문제점을 점검해 시․군 행정의 합법성 및 건전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3년마다 실시되지만, 포항은 지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포항시의 감사로 인한 업무 부담을 경감해 피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격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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