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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치안서비스’ 상상력·기발한 아이디어 ‘톡톡’..
사회

‘치안서비스’ 상상력·기발한 아이디어 ‘톡톡’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10/03 17:55 수정 2022.10.03 17:55
경북자치경찰위, 워크숍 개최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1박 2일간) 라마다 문경새재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40여명이 참석한 앰버서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홍보활동 수행에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치경찰 분야 전문가 교육과 앰버서더 리더십 및 팀워크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내가 만드는 자치경찰 치안서비스 #도민과 함께하는 경북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출범한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대구·경북 8개 대학교에서 총 50명 23팀으로 구성돼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를 대표해 SNS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경북형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위원회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 1일차에는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소속 박지은 교수의 PM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안전교육과 행정안전부 경찰국 자치경찰지원과 김별다비 경정의 ‘미술관 옆 경찰서(자치경찰제도의 연혁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토론이 이어졌으며, 아울러 스토킹 범죄·여성혐오 범죄에 대응하는 대학생들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경북형 여성안전 보호정책을 기획하라!’는 주제로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도 진행됐다.
워크숍 2일차에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신 가톨릭대학교 탐정학과 염건령 교수를 초빙해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이순동 경북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상을 활용ㅙ 도민의 일상이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고자 도민공감 치안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소셜미디어 채널 홍보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도민응원 영상 취재 ▷자치경찰 현장 활약상 촬영 ▷가정폭력 예방 SNS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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