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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내년도 본예산 역대최대 2420억 확정..
정치

울릉, 내년도 본예산 역대최대 2420억 확정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19 16:19 수정 2022.12.19 16:19
올해보다 220억원 10% 증액

울릉군이 19일 울릉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규모인 2,42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20억원(10%)이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85억원, 특별회계는 35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분야별로는 ▲문화및관광분야 256억원 ▲환경분야 209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243억원 ▲교통․지역개발분야 355억원 등이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408억원(16.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에 129억원(어울림문화센터, 스노우멜팅, 울릉삶터건립, 치유숲조성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승벽, 구암, 도동2리까끼등)에 106억원, ▲어촌뉴딜300사업에 73억원(학포,통구미), ▲도동∼저동관광지 연계순환도로개설에 55억원, ▲권역단위거점개발(평리마을)에 9억원,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8억원 등이 편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내년은 민선8기 주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새울릉으로의 도약을 위해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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