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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164억원 투입 포항, 지속가능..
특집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164억원 투입 포항, 지속가능 그린모빌리티 확충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02/26 16:34 수정 2023.02.26 16:35
전기승용 등 1219대 지원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지원
3월 포항야구장 ‘이핏’ 운영

포항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 부분 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기차 보급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총 1,052대의 보급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용 82대와 민간 3,597대를 보급해 총 3,679대의 전기차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90억, 도비 30억, 시비 44억 등 총 164억을 투입해 무공해 전기차 승용 817대, 화물 400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1,219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사업자)과 포항에 본사·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단체로서 개인 1대, 개인사업자 1대, 법인 1대의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 2대 이상 구매 신청 시에는 국비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ev.or.kr)을 통해 지역 내 제작·수입·판매사별로 구매 계약 및 접수 대행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도 환경부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화 사업 공모와 함께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영남권 최초 시내 권역에 현대차 그룹 민간 제안(10억)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이핏)가 포항야구장에 운영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및 선정 확인 관련 문의는 제작·수입·판매사 지점 및 대리점으로, 대상자 선정 후 보조금 지급 청구 관련 문의는 환경정책과 친환경자동차팀(270-379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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