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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장기, 우암과 다산 새 길을 열다..
문화

포항 장기, 우암과 다산 새 길을 열다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03/30 17:05 수정 2023.03.30 17:05
4월 1, 2일 유배문화 콘텐츠 발전

조선 시대 유배지로 우암과 다산을 중심으로 유배문화가 발전한 장기면 일원에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제2회 포항 장기 유배문화제’가 개최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포항 장기 유배문화제’에서는 ‘우암과 다산,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문학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4월 1일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유배문화 포럼’을 주제로 학술 포럼이 진행되며, 포항지역의 전문가들과 강진의 전문가들이 함께 유배문화와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장기초등학교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20자 짧은 글짓기 대회’가 개최되며,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0명 등 총 1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기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다산과 우암의 유배행렬에 이어 포항문화재단과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업무협약이 진행된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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