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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의성, 경북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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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성, 경북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2/28 17:21 수정 2023.12.28 17:22
24개 읍면동 시민환경감시단

상주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167억원) 태양광(30억원), 바이오가스(294억원), 공공건물 탄소중립(20억원), 친환경 쉼터 조성(8억원), 수열에너지 단지 조성사업(67억원)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공감하는 기후변화 대응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으로 전기차 충전소 및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56억원), 170여명으로 구성된 24개 읍면동 시민환경감시단 운영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지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대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맞춤 2050탄소중립 실현 노력

의성군은 27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경북 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대상은 1차적으로 환경 전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발표회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군은 배출업소 점검률 100% 달성과 위반 사업장 행정조치 36%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관리실태평가 3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목표 설정, 전담 협의체 구성 등의 공공부문 정책과 지역주민이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도자 양성 등 민간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난 8월, 지역 내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축분바이오차 생산시설 시범사업을 준공하고 기아와 10년간 배출권거래 협약을 맺었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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