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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3월 늘봄학교 152곳 정상 운영 준비 마쳤..
교육

경북교육청 “3월 늘봄학교 152곳 정상 운영 준비 마쳤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2/28 18:22 수정 2024.02.28 18:23
학생 67%가 참여 희망

경북교육청이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되는 늘봄학교 152교의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일반직공무원 17명을 증원 배치해 기간제 교사와 외부 강사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늘봄학교 152교에 교당 1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해 3월부터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케 했다.
또한 실버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위촉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을 구성해 안정적인 인력과 공간 마련,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
늘봄학교 1차 수요 조사 결과, 67%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학기 운영을 희망한 152교 늘봄학교를 시작으로 2학기부터는 468교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는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예‧체능,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이내 무상 제공하며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따라 아침늘봄, 저녁늘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할 것이 없다”며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경북형 늘봄학교가 정상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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