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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곳 선정..
교육

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곳 선정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3/17 18:48 수정 2024.03.17 18:49
사상 최다…작년보다 24곳 증가

경북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올해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30여 개 학교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한 총 116교(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여건, 운영계획 등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한 직업계고 8교 중 7교가 공모에 참여해 모두 선정됐다.
학교의 국제교류는 온라인 교류, 방문·초청 교류, 블렌디드교류 등 3개 유형 중 학교의 특색에 맞게 자율적인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나라 방문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해 경북교육청 역사상 가장 많은 116교가 국제교류를 운영하게 됐다”며 “국제교류에 대한 학교 현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로스앤젤레스, 호찌민시, 독일)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분야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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