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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대중교통 이용합시다”..
대구

“벚꽃 명소, 대중교통 이용합시다”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4/03/21 20:24 수정 2024.03.21 20:54
대구 남구 불법주정차 단속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대구시 남구는 21일 벚꽃 개화를 앞두고 앞산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앞산벚꽃길은 대구 남구 현충로부터 빨래터공원까지 총 2~3㎞ 구간으로 매년 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불법주정차가 극심하다.
이에 남구는 벚꽃 개화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것을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4월 말까지 특별 불법주정차 단속과 계도를 한다.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해 구청은 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앞산빨래터주차장 구간에 교통단속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등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안내와 통행량 분산,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산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인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덕문화전당 주차장과 앞산빨래터공영주차장 등 5개의 유·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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