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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역대 최다’ 2만8천여 명 참가… ‘봄 만끽’ 대구를 ..
대구

‘역대 최다’ 2만8천여 명 참가… ‘봄 만끽’ 대구를 달렸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07 18:25 수정 2024.04.07 18:26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 등 2만 8천여 명이 참가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을 인상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초청했고, 코스도 대구 전역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회였다. 국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가 2시간 7분 4초로 완주해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로 차지했으며, 2위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 선수도 2시간 21분 32초를 기록해 대구마라톤대회 기록인 2시간 21분 56초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남자부는 대구시청 소속의 이동진 선수가 2시간 18분 4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K-watet 소속의 정다은 선수가 2시간 34분 3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46%를 차지하는 등 대구마라톤에 대한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윤기영기자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 등 2만 8천여 명이 참가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을 인상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초청했고, 코스도 대구 전역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회였다. 국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가 2시간 7분 4초로 완주해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로 차지했으며, 2위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 선수도 2시간 21분 32초를 기록해 대구마라톤대회 기록인 2시간 21분 56초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남자부는 대구시청 소속의 이동진 선수가 2시간 18분 4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K-watet 소속의 정다은 선수가 2시간 34분 3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46%를 차지하는 등 대구마라톤에 대한 인지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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