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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경북, 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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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순국선열 애국정신 기리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11 17:05 수정 2024.04.11 17:06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윤기영기자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윤기영기자
경북도는 11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 섬김의 보훈 문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기자
경북도는 11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 섬김의 보훈 문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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