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와 16일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도시농업체험활동 및 탄소저감 기후위기 대응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에서 실시하는 농장무상지원사업에 참여하며,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농작물 재배 교육, 파종, 수확 등 도시농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확된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전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소저감 실천활동과 환경교육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에 사는 청소년들은 농사를 쉽게 경험하지 못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농사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농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