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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삼일절날, 포항 여천 만세운동 재현한다..
경북

삼일절날, 포항 여천 만세운동 재현한다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5/02/23 17:26 수정 2025.02.23 17:27
중앙동 16개 자생단체 공동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9시 북구 중앙동 포항소망교회 (옛 여천장터)일원에서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와 16개 자생단체 공동으로‘여천 3.1 만세운동 재현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여천장터에서 일어난 경북 최초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당시 수천 명의 포항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 뜨거운 현장을 재현한다.
행사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06년 전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용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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