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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제2탄약창 이전사업 추진…대응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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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제2탄약창 이전사업 추진…대응TF팀 구성

박경철 기자 입력 2026/09/09 17:16 수정 2026.09.09 17:16
실행력 강화·관계기관 협의

영천시는 남부동 일원 제2탄약창 이전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이전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TF팀 구성은 군사시설 이전사업이 도시계획, 국방·군사, 산업·경제, 재정, 보상 및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TF팀은 관련 부서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군사시설 이전계획 수립, 이전 후보지 및 이전 방식 검토, 관계기관 협의, 재원조달 방안 마련, 도시계획 및 기반시설 검토, 이전부지 활용방안 수립 등 분야별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과 연계해 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사업 추진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난 7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전 대상지 선정과 이전 방식, 사업 추진방안, 경제성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출범한 군사시설 이전 자문위원회와 TF팀 간 협업을 강화해 군사·법률·도시계획·산업·재정 등 각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군사시설 이전을 단순한 시설 재배치 사업에 그치지 않고, 도심 내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 발전의 제약을 해소하고 이전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활용하는 도시공간 재편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군사시설 이전 이후 확보되는 공간을 활용해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지원시설 등을 집적한 방산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후속 개발방안도 함께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군사시설 이전은 여러 부서의 협업과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인 만큼 TF팀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전사업의 당위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논리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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