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 등 야외활동의 급증함이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의 최근 3년간(2023 ~ 2025년) 사고 현황에 따르면, 도내 벌 쏘임 사고는 총 3,35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9월에만 1,036명(30.9%)이 발생해 연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전후 기간(9월 20일~10월 8일) 동안 경북 지역에서는 벌집 제거 1,840건, 벌 쏘임 243명, 예초기 사고 1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주요 벌초·성묘 장소 및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작업 전 예초기의 날과 보호덮개 등 안전장치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안경과 안전화 등 개인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향수나 화장품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의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장해동 칠곡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