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봉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경북

봉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김규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9/17 16:42 수정 2026.09.17 16:42
생생국가유산 등 2개 사업

봉화군은 국가유산청이 시행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봉화군이 선정된 2건의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사업명: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사업명: 태극이 품은 법전마을 기헌고택)이다.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봉화군 석평리, 일명 유록마을 출신의 학자 괴담 배상열의 일생과 그가 남긴 천문유산을 중심으로 풀어낸 사업이다.
세부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천문 관측기구인 혼천의, 해시계(일구), 전통 별자리 등을 배우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 관측하기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이어가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 기헌고택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과 법전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설화와 인물 이야기를 공원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동안 고택에 머물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인 ‘간밤에 용꿈 꾸셨소?’와 전래 음식문화 및 의례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형 프로그램 ‘마님의 비밀 레시피, 내림음식’이 있다.
또한, 노비가 꾼 용꿈을 산 후 대과에 급제한 총각 이야기, 법전마을 태극의 기운을 받아 잉태한 아이가 훗날 유명한 관찰사가 되었다는 이야기 등을 모티브로 창작한 마당극 공연도 있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26년에는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이틀간 총 2회, 기헌고택 마당에서 마당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김규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