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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계 속으로 하나 되는 대구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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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하나 되는 대구 청소년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7/12 17:52 수정 2018.07.12 17:52

 대구시는 해외자매 우호도시(닝보,히로시마,고베)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7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시청소년수련원 2층 강당에서‘청소년 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해외자매 우호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해외자매 우호도시 상호간 교차 방문형태로 추진된다. 2018년에는 자매도시인 닝보(중국)와 히로시마(일본)를 대구 청소년들이 7월 중 방문할 예정이고, 8월에는 고베(일본) 청소년들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5월부터 공개 모집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서 문화적 소양과 대구 알리기에 적극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고베(초청) 방문에 16명을 선발하였다.
통합발대식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부모님, 청소년지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국제교류사업 설명회, 홈스테이 전문가 특강 및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부모님을 대상으로 국가별 질의응답 시간과 홈스테이 관련사전 준비 사항 및 국제교류 세부 일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교류 준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참여 청소년은 대구시 청소년수련원 생활관에서 1박 2일 동안 국가별로 팀을 이루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대구 알리기 프로젝트 등을 준비함으로써, 교류기간 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홍보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지역의 청소년이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지닌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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