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2·3호선에 근무하는 역사 청소용역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공간인 청소용역원실의 개선작업을 지난 13일(금)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좌식형 바닥형태로 되어있어 이용하기 불편했던 청소용역원실을 침상형으로 바꾸고, 온수 보일러를 설치하여 동절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였다. 특히 개선작업 전 청소용역원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개선작업에 적극 반영하였다.
이번 근무환경 개선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청소용역원의 사기진작 및 근로의욕 고취로 보다 쾌적한 역사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청소, 경비 등 협력업체 근로자도 모두 한 식구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근무여건 개선 등에도 관심을 경주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