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우는 대구에서 성공투자의 열기로 뜨거운 곳이 있다. 지난 13일 오픈한 이래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있는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입소문 듣고 찾아본 태왕스파크의 분양홍보관은 휴가시즌임에도 꽤 많은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석을 메우고 있다. 동성로 상인, 상가 투자가, 건설업계 종사자, 금융권 투자상담 전문가 등 동성로 상가 투자관심층 즉 이른바 진성고객들의 본격적인 투자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각종 규제 여파로 주택경기가 식은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태왕스파크 투자상담 열기는 예사롭지 않다. 특히 목좋은 상가는 큰손들의 매집대상 일순위. 대구에서는 태왕스파크가 단연 독보적이라는 평이다. 동성로 상가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개략적인 상권가치 상담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태왕스파크는 대백~228기념중앙공원 ㄱ자 길목 코너에 위치하여 대로 접근성, 골목 유동인구, 대중교통 연결성 모두 좋은 핵심상권이다. 대구 최초로 선보이는 관람차는 시각적 차별화와 대표명소 효과로 동성로를 지배할 괴물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선은 그야말로 장사하는 사람들의 꿈을 이뤘다. 골목과 빌딩의 경계를 없앤 빌딩 속 골목, 땅의 길을 하늘길로 잇는 전망 에스컬레이터 등 은 신의 한 수다.
MD구성에서도 그간 동성로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젊은 층의 체험문화를 도입했다. 액티브한 리듬과 함께하는 락스포츠공간, 모든 게임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대형게임존, 옥상의 테마파크 루프탑바 자이로스핀 티컵 등 활력 넘치는 집객요소를 상부에 구성하여 하부 입점매장을 활성화시키는 폭포수 효과를 제공한다.
또하나 주목할 것은 이게 더 큰 성공의 시작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공평주차장 부지 총면적 9천927㎡(3천여 평)인데 태왕스파크는 1단계 사업으로 3,578㎡ 대지면적에 연면적 24,007㎡,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이지만 전체 면적에 비하면 절반 못미친다. 사업주체인 (주)도원투자개발 이동경 대표는 “종합청사진은 도심 관광특구”라며 “태왕스파크는 동성로를 넘어 대구의 외연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말한다.
태왕스파크가 들어서는 동성로는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된 근대골목과 김광석거리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초 의료·뷰티 관광객 2만 5천명을 돌파(2016년 기준)하는 등 의료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태왕스파크는 대구를 찾는 의료·뷰티관광객들이 클리닉센터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2단계 사업부지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여 228공원과 국채보상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투어 등을 즐기는 관광거점이 된다.
한편 완공시 대구 대표명소가 될 동성로 태왕스파크는 대구 대표 건설명가 (주)태왕이 시공한다. 태왕은 올해 대구 남구, 중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개 단지, 구미 2개 단지와 상주, 포항 등 8개 단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라인업도 아파트에만 머물지 않고 노후도심 리뉴얼사업, 일반건축물, 복합쇼핑몰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태왕 노기원 대표는 “동성로에 없었던 기념비적 작품인 만큼 대구의 대표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명가로서 최선을 다해 잘 짓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노 대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수장으로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미래를 개척해갈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