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생활 속 적폐 중 하나인 갑질 근절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갑질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그 후속조치로「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8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센터에서는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갑질피해 상담·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구제·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총괄하고, 갑질 가해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의 징계 등 엄중한 인사 조치를 통하여 갑질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무처리 시 부당한 갑질을 겪은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공사 내부직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신고자(피해자) 보호조치, 법률 및 심리상담 등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설치·운영을 시발점으로 하여,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써 갑질 근절에 앞장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함과 동시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