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5일(수) 오전 10시 30분 2018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가지고, 연말까지 총 1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친다.
2004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구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재비 일부를 지원하고, 남구새마을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을 구성해 재능기부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관내 13개 동에서 추천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16세대로, 총22,000천원(시비11,000, 구비11,000)이 투입되며, 도배와 장판교체, 지붕보수, 주방시설 교체, 출입문 교체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어려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