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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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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9/17 16:31 수정 2018.09.17 16:31

 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 21.(금) ~ 26.(수)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은 전년보다 연휴기간이 5일 줄어든 9. 22. ~ 26.(5일간)까지 이어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교통량은 소폭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 전날(9. 21.)과 첫날(9. 22.)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의 지·정체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동 인구는 지난해 1,722천명 보다 753천명이 감소한 969천명이지만(연휴기간 10→5일), 일 평균 이동인원은 161천명으로 전년보다 5천명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열차는 평시대비 1일 28회(310→338) 증편 운행되고, 고속·시외버스도 1일 68회(1,731→1,799) 증편된다. 특히 대구공항 활성화로 연휴 기간 동안 항공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1일 평균 78회로 3회(75→78) 증편 운행 할 계획이다.
동대구터미널에는 매표창구를 평소 6개에서 12개로 증설하고, 무인발권기(10대)와 혼잡시간대 상시 안내인력 배치 및 터미널 관리 인력도 평소 22명에서 32명(안내 10, 청소 22)으로 증원하는 등 다중집합시설 귀성객 편의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관내 터미널 5개소에는 추석연휴 전 사전(9. 10. ~ 21.) 안전점검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 구·군의 공영주차장 183개소 및 공공 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49개소를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 문제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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