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최근 3주 사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8배 증가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털진드기 유충은 피부의 땀구멍이나 모공을 물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긴다. 진드기 물림이 의심될 경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습한 부위를 확인해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로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
영주시가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업무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었다.영주시는 미래지향적인 부자농촌 건설을 목표로 농정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지역..
영주시는 평은면 오운리와 지곡리 일대에 본격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5월 안동시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 지자체가 협력하여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협약에서 안동시는 영주시 평은면에 하루 240㎥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에 하루 50㎥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의 370여 가구와 안동 북후면의 70여 가구, 약 440가구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받게 되면서 식..
영주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환송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민생탐방 중 제기된 하루 단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중개에 대한 농가들의 건의를 반영해, 올해 안정농협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직접 고용이 어려운 농가들의 부담을 덜고, 인력난을 겪는 소규모 영세농가들의 영농 인건비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했다.지난 8월 16일 입국한 ..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올 한 해 동안 3천 500여 건의 사건·사고 현장을 발견하는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이 같은 성과에 이어 시민들이 인적이 드문 등산로와 산책길, 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책길 스마트 안심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와 산책길 조성’을 목표로 ▶구수산(가흥동) ▶뚜껍바위(휴천동) ▶약수봉(이산면) ▶철탄산, 성재(영주동, 상망동, 하망..
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이재인 교수를 초빙해 ‘건축법 이해와 해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금인욱기자..
‘선비의 도시’ 영주시에 전통 효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효의 가치를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순흥면 선비세상로 26)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진흥원은, 지난 2012년 정부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지난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762.44㎡ 규모로 건립됐다.2..
영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
영주시가 관광수요 증가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발맞춰 철도·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주시는 주민과 입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 전철화(도담-영천) 사업을 기반으로, 횡단 철도망 확충을 위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북 서산을 출발해 천안, 문경, 예천, 영주, 봉화를 거쳐 울진까지 연결하는 노선(총연장 330km)으로, 영주시는 제..
영주시 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 및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는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체력 검사를 추가 도입해 효과를 한층 높였다.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
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조사 대상은 지난 1일 0시 기준 시점으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지역 4만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조사는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콜센터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된다.김종..
영주시는 지난 3일 청년실험실(다이닝프로젝트)과 넥스트로컬(르팔러키친)에서 가을 행락철 단풍관광객과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과수원에서 F&B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은 ‘가을철 결실을 맞이한 과수원에서 크리스마스 런치 파티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관광객들에게 사과와 인삼 등 지역 농특산품을 곁들인 스테이크와 와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다이닝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지역창업을 지원하고 일감을 연계하여 정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년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르팔러키친은 ..
영주시는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이행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
영주시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중인 지난 2, 3일 이틀간 SNS 홍보단을 초청해 ‘영주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영주의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알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지역 홍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홍보단은 영주 농특산물 대축제장을 비롯해 부석사,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영주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험했다.특히,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는 피로 해소 프로그램과 싱잉볼 명상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주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이외에도 ..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에서, 그리고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었다.특히 문정둔치에서는 영주시 19개 읍면동과 여러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인 ‘팜팜!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5억 원 이상의..
영주시보건소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하여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상망동 내 표본추출된 2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 조사다.조사 항목은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로 나뉘며, 이동검진차량 2대가 현장을 방문해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이비인후 검사, 구강검사 등 400여 개 항목에 걸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식생활을 종합적으로..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주시는 유일하게 세 개의 관광지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머금은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에서 이어진다.지난달 26일,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 운영으로 시작한 이번 축제는 영주 사과와 샤인머스켓 등 농산물과 더불어 난타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사과 깎기 대회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일부터 문정둔치에서는 더욱 다양한 영주 대표 농특산물과 먹거리, 공연과 체험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
영주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2천7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필지로, 비교 표준지를 적용해 지가를 산정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난달 31일부..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