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신년 화두로 ‘불여인화(不如人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불여인화(不如人和)는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화합만 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협력과 화합을 통해 모두 힘을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시민의 힘과 공직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멈춤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화합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
영주시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재활용 선별장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채용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이번 채용은 재활용 선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품의 선별 작업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영주시 재활용 선별장은 지난 2016년 4월 자동선별시설 설치 이후, 일일 10톤의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선별·처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활용품 처리량..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2024년을 보내는 특별한 해넘이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5시 부터 열린다.‘자하고 타고(打鼓) 행사’는 북을 사용하여 한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독특한 행사로, 선비세상 개장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소백산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해넘이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와 용띠 시민 50명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소백산 기운 아래 희망찬 새해를 여는 뜻깊은 순간..
영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영주시는 24일 열린 ‘2024년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전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영주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경제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올해 평가에서는..
영주시는 24일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뉴:빌리지’ 사업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주거지에 대해 주민 자율 주택 정비와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지난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뒤,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0월 공모를 신..
영주시는 지역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5년 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개 사업장(▶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에 21명을 선발한다.모집기간은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신청자격은 23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
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이미지 혁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지난해 8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과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함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7개 야경 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7대 야간경관 명소로는 소수서원, 무섬마을, 용마루공원(관광형)과 원당천 산책로, 서천, 번개시장, 근대..
영주시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조성, 관광객 유치와 주민 편익을 동시에 잡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보인다.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서 ‘영주시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풍기읍 수철리 철도 유휴부지(죽령터널 입구~풍기온천리조트) 약 2km 구간에 친환경 산책로, 포토존, 어린이 기차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치된 철도 유휴..
영주시는 지난 20일 구 세무서 자리에 조성된 영주어울림가족센터(중앙로 20)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전통문화공연인 지신밟기(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공동육아나눔터 현판식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주어울림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94억 7천만 원(국비 16억 1천2백만 원, 도비 4억 5천만 원, 시비 7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9월 ..
영주시는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알고보면 쉬운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개정된 ‘지방회계 및 관련 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됐다.주요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예산집행품의에서 지출완료까지 단계별 업무처리방법, 예산비목별집행기준, 세입세출외현금관리,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 등이다.특히 업무처리 시 회계부서 문의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회계를..
영주시는 19일 시청 강당에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두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풍기인삼축제는 약 48만 명의 방문객과 37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록하며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 환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를 유도한..
영주시는 17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6차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10기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농번기에 타 지역에 위치한 대학까지 원거리를 오가며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되고 있다.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2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4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새롭게 조성될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전선지중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그간 침체돼 있던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기..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
영주시는 경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영주시는 최근 쌀값하락, 농업재해 등 식량안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시책, 식량산업육성, 국도비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농업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한 결과 노력을 인정받아 ‘최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시는 약 80억 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농가 상토・육묘상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
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시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또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김문수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사업비 총 3억원(국비 및 시비 각 1억 5천만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용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2024년도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의 특성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영주시는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과 서비스 시설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구조화 ..
영주시는 12일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기존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영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동절기 굴착 제한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안..
영주시는 지난 6일,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평가에서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건축사사무소(건축사 지용근)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대표 이효준)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185건) 및 토목(135건)분야 인허가 건수 총 320건을 대상으로 평가팀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