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엄중한 시기에 청송농협 임원진이 대다수 임원의 만류와 조합원들의 비판을 무릎쓰고 해외 연수를 강행하기로 해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현재 농촌은 유가 폭등과 비료값, 사료값 등 모든 농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물가 시대’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들녘 곳곳에서 농민들의 한숨 섞인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농협 임원진이 자기들의 욕심만 채우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실제로 이번 해외 연수는 내부 투표 결과 대다수가 반대하거나 보류..
이팝나무가 절정을 맞아 경주 도심이 ‘하얀 눈꽃’으로 물들었다. 경주시는 대릉원과 계림로 일대 가로수길에 이팝나무가 만개해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팝나무는 쌀밥처럼 보이는 흰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는 특징이 있다. 개화 시기는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로, 짧은 기간 절정을 이룬다. 특히 대릉원 돌담길과 계림로는 도로 양옆으로 이팝나무가 줄지어 서 있으며 ‘하얀 꽃길’을 연출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말에는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일대 보행량이..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신라명가 남교태 대표이사가 ‘2026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제과제빵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5일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식’에서 남 대표가 제과제빵 부문 명인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조리명인은 오랜 현장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칭호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인을 선정한다. 남 대표는 경주빵과 찰보리빵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성주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79,49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2026년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가격 상승과 소규모 주택 및 공장 신축 등의 요인이 있었으나, 전반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 소폭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
영천시가 보라유채 만개 시기를 맞아 개최한 ‘봄꽃 나들이 행사’가 보랏빛 꽃물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는 5일, 지역의 새로운 봄꽃 명소로 떠오른 보라유채 단지 일원에서 ‘보라(Purple)’를 주제로 한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색채의 통일감을 살린 감성적인 공간 연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 플리마켓’이었다. 페이스페인팅, 랜덤플레이댄스,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 체험 등 약 20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
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대가야홀에서 ‘2026 고령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의 성과 분석과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의 평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3일간 열린 올해 축제는 방문객의 세대교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체험프로그램 강화와 야간 관광 콘텐츠 도입이 젊은 층의 유입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특히 ▲대가야 그릴존 ▲고령 Berry Good 딸기 한상 등 고령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100대 가야금 콘서트 ▲대가야 별빛쇼 등 야간공연 ▲지산동 고분군 야..
경산시는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베트남 DAK LAK성에서 지난달 30일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및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였다.기존 외국인 계절 근로 이용은 농가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 고용해야 하므로 대농가들이 주로 신청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농이나 인력 필요 기간이 3개월 미만인 농가, 숙소 제공 여건이 어려운 농가는 이용에 한계가 ..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의견수렴팀 회의를 개최했다.군은 체계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기획총괄팀, 기금총괄팀, 사업부서팀, 주민의견수렴팀으로 구성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기획추진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부읍·면장과 주민자치회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 방안과 주민 의견수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논..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도내 4개 지구가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 148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4개 지구의 총사업비는 1483억 원 규모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지구 △구미 산장지구 429억 원 △영천 영화지구 397억 원 △울진 황보지구 220억 원,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1지구 △예천 풍양지구 437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송수관로 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상징이자 지역의 전통 예절과 기품을 이어갈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전국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1시 축제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 전원이 전통 한복과 버선, 고무신을 착용해 우리 고유의 단아한 멋을 선보인다. 심사는 용모(60점), 태도 및 맵시(20점), 화술(2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생 장기자랑은 선발 점수에는 가산되지 않으나 축제의 신명을 더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최종 선발된 ‘동부공주’에게는 장학금 7..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안동민속씨름대회’가 5일 오전 11시부터 대동무대에서 열렸다. 안동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경상북도 도민체전 및 씨름왕 선발대회에 나설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맞붙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정한 승부를 위해 대한씨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하는 3전 2선승제로 운영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3~4학년, 5~6학년) ▲청년부(100kg 이하, 140kg 이하)로 나뉘어..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에서는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3개소) 학생(1~3학년) 41명을 대상으로 아쿠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양성 교육은 스마트양식, 펫카페경영, 특수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쿠아펫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졸업 후 미래 진로 결정과 취업 분야 확대를 위한 아쿠아스케이프, 팔루다리움 자격증 과정 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과목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교육과목인 아쿠아스케이프는 물속의 수중(Aqua)과 풍경(Scape)라는 단어의 합..
경북도가 오는 15일까지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지원대상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추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
안동시는 지역 관광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친절․신뢰․청결’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안동형 SMILE 씨앗뿌리기’ 사업을 고도화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동형 SMILE씨앗뿌리기’는 지속 가능한 환대 문화 정착과 ‘다시 찾고 싶은 안동’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캠페인이다. 2026년에는 기존 민간 중심의 자율 참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사계절 축제와 연계해, 축제 현장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관광 신뢰도 회복..
경북도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과 천년숲 일원에서‘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과 배동인 경상북도교육감 권한대행,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내 각지에서 초청된 어린이와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주제 영상 ▴객석 토크 ▴어린이날 기념영상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하고, 어..
경북도가 지난달까지 계약원가 심사를 실시해 13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계약원가 심사는 2008년 ‘경북도 계약원가 심사업무 처리규칙’ 제정 이후 시행 중인 제도로, 단순한 예산 삭감이 아니라 과다 설계를 방지하고 부실설계는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290건 3210억 원에 대해 계약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와 시공방법의 적정성을 검토했다.계약원가 심사 대상 사업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는 5억 원(전문공사 3..
영양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화재 예방을 위해 영양군과 함께 ‘119재처리용기 보급 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영양소방서, 영양읍, 영양군청, 산불진화대, 마을 이장 등 참석하여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참석자들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중심으로 119재처리용기를 보급하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 ▲재처리용기 사용 요령 ▲불법 소각 금지 ▲산불 예방 행동 요령 등 집..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수질 부적합 발생 우려가 있는 경북 북부권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안심 상담’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관리 여건이 취약해 수질 기준 초과가 반복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질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한 시설과 국립환경과학원 수질감시망 운영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북부권 11개 시군 가운데 개선을 희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원인 분석과 맞춤형 기술 자문을 ..
지난달 30일 청하면 미남리 일원에서 ‘전국대회 성공 개최 기원 모내기 2026’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모내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쌀전업농 회원과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쌀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내기 철을 맞아 쌀 산업의 중요성을 되짚고 영농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대송기자..
포항시와 장미사랑회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 대상 장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장미사업을 추진하며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의 문화 확산에 나선다.이번 프로그램 ‘꽃길을 걸어요’는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운영된다.장미 관찰과 오감 체험, 꽃꽂이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팀별 운영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몰입도를 강화할 계획이다.포항시는 앞서 ‘마이로즈가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