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이.통장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이.통장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도 심화돼 이와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의 원칙없는 관리가 더 문제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A마을의 이장이 실족사 했다.숨진 이장은 수년간 이장직을 성실히 수행했던 터라, 마을주민들은 적지 않게 놀라고 안타까움도 컸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숨지기 며칠 전에는 새 이장 선출을 위한 마을주민 투표에서 숨진 이장이 아깝게 떨어져 상심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런데도 숨..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3.4)’을 맞아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남구보건소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남구보건소는 3월부터 9월까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내 대형 전광판, BIS 버스정보시스템 표출을 비롯해 포항시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비대면 비만 예방 홍보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
포항시는 5일 중규모(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사업설명회를 청하면 미남리, 하대리, 월포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항시 및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 마을 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한 주민 의견 청취로 이어졌다.중규모(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산업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항시 5개면 2,500여 세대, 총사업비 29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돼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
포항시는 지난 4일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 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귀농·귀촌 명품 도시 포항’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가자들이 운영 기간 숙지해야 할 내용 설명과 마을 주민들과의 인사, 아이스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실제 기북면 소재 마을에 살아보면서 농촌 생활, 농작업 체험, 마을주민 화합행사 등 지역의 농업인들로부터 농업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경험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참가 대상은 포항..
포항시는 4일 시청 내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로 모집된 수강생들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의 유학생이나 연구원, 학원 강사, 미해병대원 등이며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여 개국 외국인들이 지원했다.이번 상반기 강좌는 6월 20일까지 초·중급과정으로 주 2회 15주 차 수업으로 운영된다.포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
포항시 5일 시청 대잠홀에서 600여 명의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이름으로 포항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보건·위생관리, 돌봄 보조, 급식 보조, 환경정비,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수행한다. 이날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안전교육에서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
국민의힘은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철강산업 지원법안\'을 조속히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철강산업은 제조업 생산의 6.7%, 수출의 5.6%를 차지하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인 만큼 국가 차원의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는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압박에 대해 \'철강산업 경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
※ 경북동해안 제조업 기업경기지수. ※ 경북동해안 비제조업 기업경기지수. 경북동해안지역 2월 기업경기는 제조업은 하락하고 ..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9시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 포항소망교회 (옛 여천장터)일원에서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와 16개 자생단체 공동으로 ‘여천 3.1 만세운동 재현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1919년 3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여천장터에서 일어난 경북 최초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수천 명의 포항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 뜨거운 현장을 재현했다.행사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
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모델로 치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가 많은 탄소를 ..
포항시는 경북도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
포항시가 지난달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심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 결과 지방정부 부문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6곳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 4명, 광역·..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금융인 새마을금고들이 전국적으로 어려움과 적자 규모 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의 대표적 새마을금고도 40여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해 파장이 일고 있다.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S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지난해인 2024년 결산과 올해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는데, 2024년도 결산서를 보면 지난해 이익계획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2억5천만 원의 이익을 계획했지만, 결과는 4억8790만 원의 적자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달성율..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창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연구소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 이준석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에너지연구센터장, 박재헌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
지난 2021년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 촬영지였던 포항 청하면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김재원기자..
포항시는 옛 물길을 되살려 도심 수변환경 복원과 친수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시점부인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생태하천 형태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복개구조물이 철거되어 있으며, 전구간을 걸쳐 조경(조경석, 성곽석 쌓기)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동빈내항 방향 일부구간 4개 차로를 전면 차단하여 우수관로 설치 중이며 롯데백화점 사거리 교량공사도 차량 부분 통제하여 진행 중에 있다..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이에 더해 올해..
포항시는 26일부터 2025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포항시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 부분 10명, 장애인봉사 부분 5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관련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
포항시가 산업도시에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메카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26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실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5개 주요부서가 참여해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양레저 관광 기능이 집적된 지역에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정 지원으로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신규 민간투자 8천억 원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