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4곳을 운영한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는 24시간 개별 1대 1지원을 한다.낮에는 독서·산책·체육·음악·미술, 사회생활 적응 훈련 등을, 밤에는 주거 지원을 하는 등 24시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에게는 긍정적인 사회생활과 자립생활에 도움을 주고 그 가족은 평범한 일상이 가능해지도록 돕는다.경북도는 지난 27일 경주 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중 포항 센터를 개소하고, 상반기에 두 개의 센터를 추가로 공모해 모두 4개 센터를 운영한다.올해..
내년 1월에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IOC위원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스포츠춘추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차기 대한체육회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유승민’ 전 IOC위원이 34.2%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7.2%),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4.8%), ‘강태선 현 BYN 블랙야크회장’(2.8%), ‘강..
달성군의회는 지난 26일,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펼치며 올 한해 군의회에 보내 주신 성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드렸다.어르신들께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 처리와 식기 정리 등을 도우는 한편,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김은영 의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보살핌에 빈틈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대구시의회는 2024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구 미래 기틀을 다지는 작업에 충실한 지원자 역할을 다했으며 소통과 협치로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의회가 되기 위해 애썼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달빛철도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중요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총 8회기 125일 동안 회기 운영을 통해 총 31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조례안의 경우 총 161건을 ..
경북도 산림자원국(위)은 지난 27일 포항 장량성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보기에 참여한 경북도청 산림자원국 직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전통시장을 누비며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연말을 앞둔 지난 27일 구미를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 맡게 됐다.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까지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주말 공식 외부 일정 없이 내부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재정 당국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비상정부\'를 운영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확인..
국민의힘이 이번 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2주일 만이다.현재 여당은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수사가 이어지면서 앞날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위기에 처한 풍전등화(風前燈火) 형국이다.따라서 권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계엄·탄핵’ 정국의 늪에서 빠져나올 탈출구를 찾는 것이 당면 과제로 꼽힌다.일단 권 지명자는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당내 대권레이스 조정 역할을 할 적임자로 지명된 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가 현실화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6명 체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에 따라 6인 체제가 장기화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혀온 헌재가 신임 재판관 임명 없이도 심리를 끝내고 선고까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7일 오후 국회가 청구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심판 사건을 접수했다.헌재가 6인 체제로 탄핵심판 등의 결정까지 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해서는 법조계에서 견..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가 지난달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전 김천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내년 4월 김천시장 보궐선거 치러지는 가운데,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과 배낙호 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가 10%p(포인트) 초·중반대에서 선두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가 2024년 12월 23일 ~ 2024년 12월 24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에 거주하는 18세이상 남·여 501명(유선:149건,무선:352건)을 대..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기초 연금과 무료 급식소에서 끼니를 때우며 생계를 이어온 한 할머니가 꼬깃꼬깃 접힌 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급식소에 마련된 모금함에 넣으며 한 말이다.26일 칠곡군에 따르면 할머니 A씨가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를 잡은 건 30여 년 전이다.3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홀로 살아온 A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금쪽같은 지폐를 내어놓았다.A씨뿐만 아니라 칠곡군 무료 급식소 \'칠곡사랑의집\'을 이용하는 다른 할아버지·할머니들도 동전과 지폐를 모금함에 넣었다. ..
달성군이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보다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로 총 5억 8000여만 원을 투입됐으며, 논공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구지면 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달성군은 내년에 횡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동일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
남대병원은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2016년부터 국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시행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온열 질환 및 한랭질환으로 인한 피해예방 활동에 민간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유공 표창 대상은 총 30점으로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민간단체로서 온열 및 한랭 질환..
구미시는 초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내년 4월부터 신규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결혼과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이 연말을 맞아 26일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장애인 거주시설 ‘예다움’을 찾아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북도의회 현관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익명의 도의원이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이 시발점이 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선물이 놓여진 사연을 알게 된 경북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연말에 좋은 뜻으로 쓰여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대구시장 출신 국민의힘 권영진(대구·달서병)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측으로부터 거국내각 총리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아직도 노욕이 남았나\"고 직격탄을 날렸다.권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박지원 의원님, 아직도 노욕이 남으셨나요\"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직격했다.권 의원은 “어떤 실없는 작자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했는지 정확히 밝히지도 않았지만 이번에도 노회한 정치인의 얕은 수가 잃힌다”며 \"자신의 주가를 총리 반열로 올리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흔들기 위한 속내라는 것은 삼척동..
포항시의회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가 지난 24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포항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해양쓰레기 저감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정책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포항의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전주형 의원을 대표로 하는 연구단체는 김성조, 이재진, 최광열, 최해곤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포항의 해양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의회 차원의 정책 개발 및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결성됐다. 이번 ..
경북도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을 ‘ALL CARE’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지원하며,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부부(예비부부 포함) 대상 1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와 상관없이 생애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확대,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지난 2022년 8월부터 도 내 모든 난임부부는 시술비 지원을 위해..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6일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불안한 국내외 정치·경제환경을 극복하고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북도의 도약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임을 보여줘야 한다.이를 위해, 경북도의..
26일,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경과 그리고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상주시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행정청사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압축도시 전략과 연계된 도시 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히며, 해당 사업은 KTX 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공간혁신구역사업 등과 맞물려 상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그러나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심사를 위한 약정수수료 1억5000만원의 예산이 상주시의회에서 다섯 차례..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이후, 지역 정치권 중심으로 긍적적인 움직임이 보인다.박 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원 탐사가 아니라,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며 경북도가 이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역사적 과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