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천467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신속한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남구청 직원들과 지역협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한 것이다.한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구청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 주민들이 최근 전 국민의 마음을 애태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서, 총 230만 원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 원,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1부 회원들이 100만 원, 2부 회원들이 30만 원을 각각 모금한 것으로, 모금된 성금은 수성구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안동시에 전달됐다.백인계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부터 5월 4일까지 28일간,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도심 주요 도로 3개 구간에서 LED 가로등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달구벌대로, 수성로, 노변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공사기간 동안 노후된 기존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 시인성 향상, 에너지 절감, 도로 안전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대구 달서구는 22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선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실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선사인의 일상 속으로! (2만 년의 여행)’을 주제로, 실제 크기(4m)에 가까운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체험 공간, 전국 주요 선돌을 한데 모은 ‘선돌정원’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매머드는 얼굴, 코, 꼬리 등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움집..
대구시는 23일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져온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청두에 개소한 대구시 사무소를 거점으로 양..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지난해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데이터표준 인공지능활용 제품전주기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섬유산업 대상 과제섬유산업 대상 제품 전주기 탄소발자국 플랫폼(MCF) 및 AI 기술 기반 탄소 저감 기술개발에 다이텍(DYETEC)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 수행을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EU 수출 제품에 대해 ..
대구시는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발표에 발맞춰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지정 대학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 원이 지원된다.대구시는 지난해 구성한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중심으로 이날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1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대학정책국장 주재로 교육부 교육개혁지원관을 비롯해 대구시 15개 부서,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예비지정 신청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
구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고베시에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6명의 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다.대구시와 고베시는 2010년 7월 23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베시, 고베시의회, 고베상공회의소, 고베경제동우회, 재일대한민국민단 효고현지방본부, 예술단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대구를 방문, 2박 3일간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고베 대표단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예방하며..
대구 중구는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관광 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중구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지역 내 관광업소를 중심으로 쿠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해 ▲올리브영 ▲더 현대 대구 ▲스파크랜드 ▲계산예가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 내 의료관광 전시판매장 등 6개 업체와 협업해 관광 쿠폰을 발행했다.이 쿠폰은 병원 진료 외 시간 동안 관광지와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 내 47개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배부된다. 중구는 지난해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기록물관리 교육은 재미있고 친근하게 기록물 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O/X 및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윤석준 동구청장은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철저한 기록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이 모이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14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되었고, 대구시가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업 수행 청년단체인 ‘레인메이커’(대표 이만수, 중..
달성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유가제빵소가 지난 18일 지역특화상품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은 비슬산을 형상화한 파운드케이크로 비슬산의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 모습을 표현한 4가지 빵으로 구성돼 있다. ‘사색비슬’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된 지역특화상품으로, 올해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유가제빵소로 기술이전됐다.지난 18일, 사색비슬 전문베이커리 ‘1호점’으로 재탄생한 유가제빵소는 출시기념 오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수진 소장, 유..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지역축제로 마련됐다.포근한 봄 날씨 속에 약 2천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공원 곳곳은 책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활기를 띠었다.무대 공연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들의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팀클..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동성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운영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동성로 주요 구간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옥외광고물법상의 규제가 완화돼 건물 외벽에 대형 디지털 광고물 설치가 허용된다.중구청은 이를 통해 동성로를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상징성과 흥미를 갖춘 미디어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 디지털 화면을 활용한 광고뿐 아니라 거대한 고양이, 파도가 밀려오는 수족관 등 미디..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 린쿠 아이스파크에서 열린 린쿠엑스포(Rinku Expo)에 참가하며 세계적인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린쿠엑스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오사카 린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 교류 행사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지역 캐릭터들이 참여해 각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이며,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2일 동안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엑스포에 다녀갔다.뚜비는 이번이 두 번째 참가임에도..
대구시는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4,26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시의회 심의를 받는 추경안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306억 원, 특별회계 957억 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49억 원, 지난해 아껴 쓰고 남은 순세계잉여금 780억 원, 보조금 반환 수입 등 세외수입..
대구 서구청은 지난 15일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와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서구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최우수상을 받은 연구과제는 서구청 이영은 주무관의 ‘차고지세’ 도입 방안으로, 주차 문제 등 도시 사회문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캠핑대전에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120여 개가 참가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달서구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한 이색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SNS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해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