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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할매·할배의 날’ 취지 살린다..
경북

‘할매·할배의 날’ 취지 살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8 19:58 수정 2014.12.28 19:58
경북교육청- 고령군-양로시설 결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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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7일 대창양로원(고령군 쌍림면)에서 고령군, 고령교육지원청, 쌍림초등학교, 대창양로원과 양로시설 결연행사를 가졌다.
  ‘할매ㆍ할배의 날’을 맞아 가진 이날 결연행사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고령군부군수,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쌍림초등학교장, 대창양로원장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손간의 세대공감과 가족공동체 의식 회복이라는‘할매·할배의 날’의 취지를 살리고 교육기관과 지역 양로시설, 지자체 간의 결연 사업을 통해 소외된 시설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했다.
  경북도교육청, 고령군, 고령교육지원청, 쌍림초등학교, 대창양로원은 손주 세대와 조부모 세대간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복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창양로원은 1993년 5월에 개원, 현재 53명이 입소해 있고 사할린 영주귀국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위문금과 장갑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영우 교육감은“할매ㆍ할배의 날을 통한 이번 결연행사는 세대 간 결손을 메우고 황폐화된 인성을 되살려 우리 고유의 소중한 정신문화와 지혜를 되살리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교육청은 할매ㆍ할배의 날 취지를 적극 살려 다양한 인성교육과 결연행사를 경북 내 모든 교육기관과 학교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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