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8일까지 소방지휘관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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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겨울철 출통태세 확립 및 재난사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방지휘관 긴급회의를 갖는다.
이번 긴급회의는 6일 북부권, 7일 동남권, 8일 서남권으로 나눠 열린다.
지난 6일 안동소방서에서 열린 북부권 회의에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울진 6개 소방관서장이 참석했으며,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종합 안전관리대책 수립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형재난사고를 사전에 차단, 겨울철 인명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한 지원대책과 최근 공장, 축사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시스템 구축, 구조구급 전문성 강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소방관서장 현장지휘체계 강화, 폭설。한파에 따른 생활안전사고 예방,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겨울철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이번 소방관서장 회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즉시 개선 하는 등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