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정률 54%...올해 7월 31일 준공
경북도교육청이 올 10월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차질 없는 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청사이전 T/F팀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사이전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15년 1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청사이전 T/F팀원들이 변동됨에 따라 청사이전 기본 계획 안내 및 향후 추진방안을 협의하여 차질 없는 청사이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청사이전 T/F팀 회의를 2차례 실시, 청사이전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특수 분과별 이전 계획을 수립했으며, 신청사 사무실 배치를 재검토하는 등 세부적인 청사이전 계획을 조정·보완해 나가고 있다.
회의에서는 청사이전 예산, 출퇴근 및 주거안정 대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정보통신, 충무시설, 홍보·공보실, 기록관 등 특수 분과별 이전 준비 상황을 재검토했으며, 청사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을 수정ㆍ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교육청 신청사는 공정률이 54%로서 올해 7월 31일 준공예정이며 10월에 도청이전 신도시 내로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신청사 이전이 올해 10월로 다가옴에 따라 청사이전 T/F팀의 역할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각자 맡은 분야의 청사이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신 교육청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