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단위 연수 활성화…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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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명훈(사진)부교육감이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부교육감은 l일 부임 후 겨울방학 동안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단위 연수를 활성화하고 자유학기제 준비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서는 등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014년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5교(북삼중, 문경서중, 포항제철중, 선산중, 진보중)와 희망학교(56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2015년 자유학기제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의 근간이 되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학교 단위 연수를 실시하고,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받는 등 겨울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22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안강중학교를 방문, 지난해 운영 결과와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강중학교는 지난해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겨울 방학동안 교과별 학생활동 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자체 연수 및 지역사회 연계 체험 기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자유학기제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개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학생 수요 분석을 토대로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