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에서는 포항·경주·봉화 3개 지역에서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물환경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물환경교육과정’은 생태계의 소중한 자원인 낙동강의 중요성 인식 및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과 환경교육에 필요한 수자원관련 환경 지킴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24일 경주를 시작으로 3월27일 봉화를 마지막으로 각 지역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각 지역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과정은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및 지역 수자원 보호의식 함양과 수자원 해설이 가능한 지역별 환경지킴이를 양성하며, 아울러 제7차 세계 물 포럼 개최 시 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지역별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수질환경해설분야(수자원, 낙동강 생태 등)에 관심 있고, 지역의 물과 관련된 환경과 문화를 비롯하여 지역의 수자원 환경지킴이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북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물환경교육과정’을 통해 경북의 젓줄인 낙동강의 소중한 가치 재인식과 도민들에게 물 환경에 대한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환경연수원 054-440-3277)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