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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기록물 현장파쇄로 정보유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경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6일까지 구미, 경산, 안동, 포항, 문경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록물 현장파쇄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파쇄는 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 심의 결과‘폐기’가 확정된 본청, 직속기관, 공·사립고 등 136개 기관의 기록물 4만3,314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기록물 무단 파기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기록물 인수부터 파쇄 완료까지 도교육청 기록연구사 입회하에 기록물 검수과정을 거쳐 폐기처리 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매년 실시하는 현장파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중요기록물의 무단 폐기 방지와 교직원 및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현장파쇄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