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등 3개 기관과 산·학·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협약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송요선), 경북중부권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고병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 등 3개 기관과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서에 ▲기업인턴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원 ▲성장전략 지원 ▲고용시장 안정화와 지역사회발전 등 포괄적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서명했다.
특히 칠곡군이 추진하는 왜관산업단지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구직자 기업투어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결집,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산학현장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