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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원어민 등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 사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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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등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 사전 연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4 20:48 수정 2015.02.24 20:48

경북도교육청이 원어민(신규)과 내국인 장학생 총30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 및 영어 교수법 습득을 위한 사전연수를 24일부터 28일까지 문경관광호텔에서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2015년 상반기 학생들의 영어 의소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전국 379명의 영어봉사 장학생 중 70명을 확보, 도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109개교에 배치했다.
이번 사전연수는 원어민 장학생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국인 장학생과의 협력수업 실습 중심으로 초등 영어프로그램 방과 후 강사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TaLK 장학생 및 일선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학교생활에서 어려웠던 점과 대처 방법 등 체험에서 나온 노하우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사업은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 "현장 실습 중심의 연수를 통해 TaLK 장학생들이 신학기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올해에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 운영과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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