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뉴런 간의 연결 활성화는 두뇌의 직관력 키운다..
오피니언

뉴런 간의 연결 활성화는 두뇌의 직관력 키운다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5/31 23:48 수정 2020.05.31 23:50
                 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AI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중요한 명제와는 차이가 많을 것이다. 우선 수학적인 단순한 계산이나 연산보다는 직관적인 삶의 모습이 훨씬 더 필요한 시대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와 사물의 현상을 정확하게 예측을 해 낼 것이다. 수많은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정확하고 정교한 예측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과 달리 사람의 우수성은 빅데이터가 예측하지 못하는 것을 감성과 감각으로 알 수 있다.
결국 AI시대의 4차 산업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가상현실, 3-D프린터, 드론, 사물인터넷, 5G, 로봇, 인공지능, AI, O2O등은 사람의 두뇌에서 개발이 된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빅데이터가 아닌 사람들의 열정과 공상, 상상력으로 시작하여 만들어 진 것이다. 
결국 미래세계도 사람의 직관력과 감성, 열정이 미래의 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직관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관력은 뉴런 간의 연결이 활성화될 때 무의식에서 초고속 경로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러 가지 뉴런이 시냅스와 전기적인 신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아 신경전달물질들의 활성화로 인하여 순간적인 직관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순간적인 직관력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 자신의 행동이나 사고를 순간적으로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정확하게 결정하게 된다. 즉 두뇌의 피질과 미상핵, 시장, 편도체에서 순간적인 정보교신으로 놀라운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두뇌가 좋은 사람들은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해야 최적의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결정과 동시에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두뇌가 좋은 사람들은 직관력에 의해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예리하게 예측하여 순간적으로 결정하는 통찰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결국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상황을 탐색하고 세부적인 부분을 예측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통찰력을 발휘하여 예리한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은 대부분 반복과 기억을 하는 일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고 즐기면 그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게 되고, 그 분야에서는 뛰어난 직관력과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많은 정보와 경험을 통해 능력을 기른다면 그 분야에서는 직관력과 통찰력의 최고의 고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사람들은 다 영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몇 대에 걸쳐서 가업을 이어가는 장인정신이 여기에 해당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1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9시부터 밤 늦게 까지 하루 10시간 이상을 스케이팅 한 결과이다. 유명한 뮤지션인 사라사테는 37년 동안 하루에 14시간씩 연습한 결과 세계 최고의 뮤지션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직관력이나 통찰력은 반복되는 뉴로피드백 체험과 경험을 통해서도 만들어질 수 있으며, 이때 발현되는 것이 두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이다. 뉴런과 뉴런 사이의 시냅스가 전달하는 전기적인 신호는 1초에 1000번이 넘는 순간이동으로 이루어진다. 
도파민은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일, 두뇌의 새로운 자극에 의해 뇌의 복측 피개 영역이 활성화되며 측좌핵으로 전달되고, 측좌핵에서 뇌의 전두엽 부위로 넘어가고, 전두엽에서 편도체의 장기기억으로 저장이 되며 반복해서 그 자극을 준 행동을 하려고 한다. 성취에 따른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게 되면 계속해서 발전을 이루게 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세로토닌은 정서조절 호르몬으로 수면이나 기억, 식욕, 성욕, 열정, 행복감, 긍정적인 마음등 욕구 조절 등에 관여하며 우리의 삶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즉 편안한 마음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완 신경전달 물질이다. 세로토닌은 먹는 섭생이 중요하다. 세로토닌은 뇌 안의 필요한 양보다 늘 부족한 상태여서 맛있고, 땡기는 음식물을 통해 부족한 세르토닌의 양을 채울 수 있다. 
치즈나 우유, 바나나, 콩, 현미, 감자등 칼슘이나 아미노산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먹으면 세로토닌이 높아진다. 잠을 충분히 자고, 햇빛을 충분히 쐬면 행복감이 많이 생기게 되며, 스트레스의 상황에서 휴식을 통해 세로토닌 형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여 최적의 두뇌 상태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무한한 반복과 무한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사)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이러한 장기간의 노력과 수고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철저하게 검증된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는 두뇌훈련 전문기관이다. 
  5분간의 뇌파검사를 통해 11가지의 두뇌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하여 최적의 두뇌상태를 만드는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분간의 뇌파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진로직업성향과 5가지 두뇌상태를 분석 상담하고, 미래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적의 두뇌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두뇌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