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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경북

김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박기정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5/30 19:14 수정 2021.05.30 19:15

김천시는 최근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6월 6일까지 1주간 더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발생현황을 보면 가족이나 지인간의 감염, 타지역 방문 등으로 인해 산발적이고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아직까지 뚜렷한 하향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오랜 기간 시민들의 피로감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그리고 지역경제의 위축 등을 고려하였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1주간 더 연장하였음을 밝히면서 시민스스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실행기준은 다음과 같다.


시에서는 이번 주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경찰서와 합동으로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코로나 안정 시까지 각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에 대하여 불시 점검 및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가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격리장소를 무단이탈되지 않도록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이상유무 확인과 다중이용시설 4,900여개소에 시설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방역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 등을 통하여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와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과태료와 행정처분 그리고 사법기관에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과 발열이나 인후통 등 감기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검사를 받도록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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