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각종 정부지원을 토대로 미래형 산업수요에 맞는 대학 교육 실현에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 자동차, 융·복합 소재, 화학 분야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 인재를 중점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남대는 미래 성장 동력인 자동차와 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미래자동차공학과와 로봇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총 90명 정원에 이번 수시에서 71명(정원외 7명 별도)을, 로봇공학과는 60명 정원에 47명(정원외 7명 별도)을 선발한다.
영남대는 최근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휴먼서비스학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학과는 사회복지를 기반으로 가족상담과 미술치료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휴먼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학과다.
휴먼서비스는 21세기 들어서 가장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복지영역으로 휴먼서비스 전문가의 수요와 고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전공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먼서비스학과는 총 45명 정원에 이번 수시에서 38명(정원외 2명 별도)을 선발한다.
영남대 항공운송학과도 특성화학과 중 하나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학과를 신설하고,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매 학기 교재비도 지원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