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장(국민의힘, 포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5일 포항시 송도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포항모자원’을 방문해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로하고, 모자원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모자원’은 무주택모자가정에게 주거 무료제공, 심리상담 및 의료지원,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생필품 등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경식 전 의장은 입소한 모자가정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복지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전하면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작은 관심과 애정으로 미력하나마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박정현(고령) 건설소방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15일 고령읍 고령영생요양원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령영생요양원은 2009년에 개원해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 의료 재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로 어르신 56명과 37명의 요양보호사 및 직원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 이날 박정현 위원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시설관계자에게“위드 코로나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